본문으로 바로가기



 지난 배틀그라운드 'TIP - 파밍속도를 올려보자(1)' 에서는 육안으로 확인하고 빠르게 판단을 내리는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이템을 줍기 시작할 때 조금이라도 속도를 높여주는 방법에 대하여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단축키를 활요하자



 배그를 접한지 얼마되지 않는 유저들이 하는 가장 큰 실수가 아이템을 파밍하는 단축키가 한정되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기존 초기 설정이라면 'F'가 행동을 하는 단축키입니다. 때문에 아이템을 파밍 할 때 오직 'F'만을 활용합니다. 'F'한번 누를 경우 오직 한가지 아이템만을 줍기 때문에 여러가지의 아이템이 드랍되어 있는 경우 'F'를 연타해야 돼는 경우가 생깁니다. 'F'연타로 파밍하는 여러가지의 아이템을 한번에 파밍하는 것은 상당히 느린편입니다. 



 아이템이 잔뜩 떨어져있다면 이제는 인벤토리 단축키를 사용하십쇼. 'Tab'이 초기설정으로 돼 있습니다. 탭을 쓸 시 인벤토리가 열리는데 이 때 따로 바닥에 드랍된 아이템도 같이 표시가 됩니다. 위의 캡쳐를 참고해서 보면 알 수 있듯이 바닥에 드랍된 아이템이 표시됨가 더불어 자신이 낀 무기와 가진 아이템, 그리고 의류등이 표시가 됩니다. 



 파밍을 시작하려면 바닥에 떨어진 아이템을 화살표 방향으로 드래그 해주시면 됩니다. 총기류는 가방에 넣어둘 수 없으므로 각 위치에 바로 넣어주시고 나머지 체력 회복용 아이템이나 탄약등은 바로 바로 아이템을 클릭 후 끌어다 옆으로 옮겨 주면 가방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 방법을 한번 사용해보면 바로 느껴지시겠지만 많은 아이템인 경우 'F'의 연타보다 인벤토리를 열어 드래그해주는 파밍이 확실히 빠르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방법을 사용하면 플레이어가 원하는 아이템만 쏙쏙 뺄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가 현재 다른 것은 다 필요없고 7.62mm탄약만 필요하다고 가정을 해봅시다. 그러면 위 캡쳐에서 7탄만 옆으로 드래그 해주시면 간편하게 원하는 아이템만 골라서 파밍할 수 있습니다. 지금 껏 'F'를 연타하며 모든 아이템을 다 줍고 가방이 가득차서 버리는 행동으로 파밍 시간이 늘어 났을 것입니다. 이제는 'TAB'키를 활용하여 많은 아이템을 빠르게 파밍하고 또 자신이 원하는 아이템만 쏙쏙 빼서 파밍하시기 바랍니다.



'TAB'키와 'F'키를 같이 사용하자.


 지금까지 인벤토리를 열어서 파밍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려드렸습니다. 그런데 'F'를 같이 사용하라니 이상하시죠? 탭키와 F키를 상황에 맞게 써주시면 더욱 더 빠르게 파밍 할 수 있습니다. 먼저 많은 아이템이 드랍되있는 경우는 TAB키를 사용하여 빠르게 파밍하고 또 자신이 원하는 아이템만 속속 빼서 파밍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이 2~3가지 아이템 밖에 드랍돼지 않았다면 'F'키를 연타하여 파밍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래도 인벤토리를 열어 파밍을 하게 되면 시야를 가려줍니다. 즉 근처의 움직이는 위치를 파악하기 힘들어 자신이 파밍하는 모습을 보고 죽을 수 있습니다. 또 인벤토리창을 여는 것 자체가 현 플레이에 집중도를 줄여주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처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적은아이템을 파밍할 때는 지나가면서 'F'를 눌러도 파밍이 되기 때문에 인벤토리를 여는데 걸리는 약간의 지연도 막고 파밍에만 집중 할 수 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육안으로 확인하고 상황에 맞게 'Tab'키와 'F'키를 적절하게 섞어서 사용하시면 마을 하나를 파밍하는데도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포스팅한 내용들을 잘 활용하여 꼭 치킨디너를 하시기 바랍니다. 



"댓글과 공감은 많은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