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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12월 8일 기다리던 신규 확장팩이 출시 되었습니다. '코볼트와 지하 미궁' 이라는 타이틀로 나왔습니다. 신규 전설무기와 도적의 비밀 추가 등 이번 하스스톤 확장팩 또한 흥미가 갈만한 효과들이 추가되었습니다. 게임 접속 시 신규 키드팩 3개와 전설 무기 한종을 줍니다. 또 퀘스트에선 우두머리 처치 시 추가 카드팩 을 줍니다. 


 우두머리를 처치하기 위해서는 1인 모험 탭의 '코볼트와 지하 미궁'탭을 클릭하여 주면 됩니다. 이번 모험 모드는 상당히 재밌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1인 모험에 들어가면 같은 화면을 만날 수 있는데 처음 카드는 기본으로 구성이 돼 있으며 유저는 직업군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8가지의 우두머리를 상대하면 됩니다. 이때 하나의 우두머리를 선택할 시 3가지 선택안이 제시되며 이 중 하나를 선택할 시 해당 보물 효과와 카드를 덱에 넣을 수 있습니다.


 

 

 필자는 성기사로 플레이하여 미궁 탐험을 완료하였습니다. 우두머리 각각 새로운 능력이 있습니다. 즉 템포가 빠를 우두머리도 있고 템포가 느린 우두머리 또한 존재합니다. 성기사란 직업이 힐이 많기 때문에 템포 속도가 별 지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에 코볼트와 지하 미궁 우두머리 공략 직업으로 성기사를 선택했습니다. 게다가 성기사에게 주어지는 보물 카드 중 상당히 좋은 카드가 있습니다. 





보물카드 선택


소환의 홀 

지속능력 - 비용이 (5) 이상인 내 하수인들의 비용이 (5)가 됩니다.



 핵심 카드는 '소환의 홀'입니다. 비용이 아무리 많이 들어도 5코스트로 만들어 줍니다. 이는 5코스트만 넘겨주어도 상대 우두머리보다 매우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습니다. 특히 리치왕이 5코스트 칼 타이밍에 나가 준다면 부족한 손 패도 충분히 리치왕으로 보충 할 수 있습니다. 덱을 채워주는 카드는 전설 등 5코스트를 넘겨주면서 능력이 좋은 카드가 있는 카드를 선택하여 줍니다. 물론 후반을 지향하는 덱 타입이기 때문에 도발이 있으면 더더욱 좋겠죠. 추가로 보물 중 '수정 보물'이라는 보물이 있는데 수정 마나를 1개 얻고 시작하게 해줍니다. 이는 마나코스트를 올려주어서 소환의 홀 효과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우두머리를 하나씩 처치 할 때마다 보물과 카드들은 랜덤으로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필자가 처치한 덱과는 똑같은 덱을 만들 수는 없겠지만 소환의 홀과 높은 코스트 하수인들을 지속해서 선택해준다면 충분히 우두머리 8마리를 모두 처치 할 수 있으실 겁니다.

 

 드루이드, 사냥꾼, 마법사, 성기사, 사제, 도적, 주술사, 흑마법사, 전사 직업으로 미궁 탐험을 완료할 시 보상이 주어지니 성기사로 퀘스트를 완료했다고 끝내지 말고 다른 직업으로도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