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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스템 상자깡


오늘은 배틀그라운드로 스팀월렛의 잔고를 빵빵하게 채워줄 수 있는 팁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배틀 그라운드를 즐기는 방식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기호에 맞게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배틀그라운드에 기존에 상자를 열어서 옷이나 신발 등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배틀그라운드 얼리억세스 이벤트 느낌으로 신규상자를 만들어내고 열쇠(2.5$구매)시스템이 도입됐습니다. 물론 여러분이 사왔던 700짜리 상자(일주일마다 초기화 되는 시점)도 그대로 살 수 있지만 더 비싸고 좋은(??)아이템이 나오는 상자가 등장했습니다. 패치 노트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게임 플레이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룩딸'용 즉 코스튬 플레이를 하기 위한 일종의 옷입니다. 필자는 타게임(도타2, 카스글옵등)도 똑같은 시스템이 있어 경험을 바탕으로 여기저기 뒤져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벌써 배틀그라운드의 상자와 옷들이 스팀장터에서 거래중에 있었습니다. 게임플레이에는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자기만족용인 옷이지만 충분히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똑같은 속옷차림의 모습이지만 혼자서 이쁘게 옷입고 게임플레이 전 모여있으면 희열이 느껴지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 유저들을 위하여 필자와같이 코스튬에 관심이 없으면 장터에서 팔아버리면 됩니다. 장터에서 판매한 수익은 스팀월렛으로 충전이 되는데 이를 다른 게임을 사거나 또는 게임이 필요한 인원에게 대리구매를 하는 식으로 현금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장터에 자신의 옷을 팔기 위해서는 스팀페이지 커뮤니티->장터 순으로 들어가 주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수요는 많고 공급이 적기 때문에 가격이 상승했던 모습이 그래프로 표시 돼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수요와 공급이 어느정도 비슷해지면서 상자의 가격이 일정하게 수렴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를 보아 일주일마다 상자의 가격이 초기화 되서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코스튬플레이를 원하지 않는 사람이 상자들을 판매하기 때문에 가격은 점점 내려갈 것입니다. 하지만 일정 시간 판매하는 이벤트성 상자이므로 앞으로 가격변동을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배틀그라운드의 상자라는 시스템의 등장으로 여러 스트리머들이 상자를 대량으로 구입하고 열심히 상자깡하는 모습을 아마 볼 수 있을 것이며 배틀그라운드 매니아층은 원하는 옷들로 입은 후 게임을 플레이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임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단지 겉옷일 뿐이지만 팬티에 맨몸으로 돌아다니는 발가벗은 사람보다는 자신이 예뻐보이는 옷을 입히고 플레이 하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이를 원하는 플레이어들은 상자를 사서 새로운 옷을 얻고 싶어 할 것이고 관심이 없는 플레이어는 상자를 판매 함으로 서로의 균형이 맞춰질 겁니다. 여러분의 선택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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