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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e one thing, fulfill one wish."


태그 : 이야기 깊은, 인디, 사운드트랙, 어드밴쳐, RGP, 픽셀 그래픽, 롤 플레잉, 로맨스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 Game.



게임을 시작하기 전 스팀 상점 페이지만 봐도 이상한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먼저 트레일러영상부터 보면 '2D'에다 도트로 표현한듯한 그림체들 하지만 도트로 표현했다기엔 너무나 감성적인 그림들입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스팀 저체 평은 압도적으로 긍정적에 유명매체평가에선 "간단하고, 사무치는, 그리고 가슴에 메이는", "절대적인 아름다운과 다르지 않습니다."이라 극찬 합니다.  게임 하기전에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선입견을 갖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플레이 전, 저 또한 '이건 2D게임인데 게다가 픽셀 그래픽이네. 재미없겠다.'라 했었습니다.  하지만 'To the Moon' 만큼은 달랐습니다. 여러분이 게임을 시작하게 되는순간 클리어전까지 게임을 끌 수 없을것입니다.





너무나 견고한 스토리


To the moon(이하 투더문)을 시작하자마자 조작법을 모두 익히실 수 있을 것입니다.  마우스로만 '딸깍'하면 캐릭터가 이동되고 아이템을 획득하고 사용하고 이동하고 다 되기 때문입니다. 스토리 또한 조작법에 걸맞게 다양하지 않습니다. 해당 장 소위 스테이지마다 한가지의 경우의 수만 있으며 그것을 꼭 해내야만 다음 장을 볼수 있습니다. 매우 간단합니다. 한개의 결말만 있고 한가지의 과정만 있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스토리가 가슴을 저리게 만들어 줍니다. 간단하게 적어보자면 한 회사에서 사망 직전의 사람들에게 소원을 '꿈'을 통해서 이루어 주고 편안하게 세상을 떠나게 도와줍니다. 이를 신청한 대저택의 할아버지의 꿈을 조작해 이루는 과정을 예쁜 이야기로 잘 풀어 냈습니다.  더이상은 게임의 재미를 해치기 때문에 직접 플레이해보시기 바랍니다.





잔잔한 음악이 함께 합니다.


정말 애틋한 스토리에 맞게 bgm 또한 예술입니다. 트레일러 영상에서도 간단하게 들어볼 수 있는데 마지막까지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그 피아노 선율은 더욱 더 애특하게 들릴 것이고 엔딩을 본 직후도 잔잔하게 남을 것입니다. 네! 물론 다른 게임에 비하면 bgm이 턱 없이 부족한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상황에 맞지 않는 음악 여러개보단 가장 적합한 하나의 음악이 더욱 더 기억에 남게 될 거라 믿습니다. 픽셀 그래픽에, 하나의 스토리만 따라가고 조작법도 쉬워 게임 하는 맛이 안난다 하더라도 이게임의 스토리 하나만으로 최고의 영화한편을 본 경험을 하시게 될 것입니다.





게임을 하기 앞서 알아두십쇼!

스토리만 따라가셔서 엔딩만 보셔도 도전과제 100% 달성 하실수 있습니다.  분명 게임을 하는 취향이 어려운게임을 깨며 희열을 느끼며 도전과제를 하나하나 완수해가는 재미를 느끼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기에는 투더문은 너무 쉽고 도전과제 또한 하나밖에없습니다. 이점 꼭 유의 해주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DLC도 플레이 해보시기 바랍니다. 메인 스토리 만큼은 아니더라도 또다른 느낌의 엔딩하나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DLC라고 게임플레이 방식이 바뀐다더나 여러가지의 엔딩을 볼 수는 없습니다. 이 게임은 말그대로 영화와, 소설, 게임을 한꺼번에 보면서 게임을 즐기시다는 마음으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재밌는 소설이나 영화를 보다 중간에 끊기면 빨리 다시 뒷 내용을 읽거나 보고 싶을 것입니다. 투더문을 하면 그 느낌을 똑같이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 만큼 스토리하나만은 끝내주니 게임 취향을 떠나서 한번쯤 클리어 해봐도 괜찮은 게임이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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