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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War of Mine (디스 워 오브 마인)





개발사  11 비트 스튜디오

플랫폼  Windows, OS X, Linux, 안드로이드, IOS, PS4, XBOX ONE

출시일  PC 2014년 11월 14일,모바일 2015년 7월 14일,콘솔 2016년 1월 29일

장르     어드벤처

등급     청소년 이용불가

태그     생존, 전쟁, 분위기 있음, 싱글 플레이, 전략

언어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폴란드어등

권장     Windows 7/8

Intel(R) Core(TM)2 Quad 2.7GHz, AMD Phenom(TM)II X4 3 Ghz

4GB RAM

GeForce Gtx 260, Radeon HD 5770, 1024MB, Shader Model 3.0

DirectX 버전7.0c



 보통 기억하는 전쟁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한국인이 직접적으로 관계가 되어있는 6.25전쟁부터 시작해서 십자군 전쟁이나 세계 1,2차 대전 등 많은 전쟁이 있었습니다. 물론 현재도 분쟁지역이 있는 만큼 우리의 삶은 전쟁과 땔수 없는 삶입니다. 많은 게임 개발사에서 전쟁에 관하여 다루고 만들어 냈습니다. 대표적으로 콜 오브 듀티(Call of Duty: WWII)나 카운터 스트라이크(CS:GO) 배틀필드(battlefield) 시리즈 등 다수의 게임이 존재하죠. 그러나 앞서 언급한 게임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군인, 테러집단 특공대 등 전쟁에 직접적으로 참가를 하는 인물들을 중심으로 게임을 플레이합니다. 물론 이 때문에 상대방을 살상하고 부상을 입혀 전장에서 조금씩 전진해야 하는 역할을 맡고 있죠. 

 

 따라서 이번 포스팅에 소개할 This War of Mine(디스 워 오브 마인)은 지극히 특이한 경우입니다. 타 전쟁 게임과는 다르게 디스 워 오브 마인은 새로운 시각에서 전쟁에 접근합니다. 전쟁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게임 플레이가 아니라 전쟁의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사람들을 플레이하게 됩니다. 전쟁을 하게 되면 가장 큰 피해를 입는 이들은 민간인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자신이 사는 집이 빼앗기거나 포로가 되기도 하고 강간, 폭력, 살인 등에 쉽게 노출이 됩니다. 또한 뜬눈으로 지새우며 정신적으로 우울하고 식량도 구하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이는 디스 워 오브 마인을 통하여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디스 워 오브마인의 틀


 3년 정도 진행된 내전 중인 도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이번 게임에서 담고 있습니다. 주인공 생존자 여러 명이 살아남기 위해 집으로 식량과 자재, 무기들을 조달하는 것이 주 내용입니다. 집에서 가구나 무기 음식들을 만들어 생존을 이어가야 합니다. 도시가 전쟁터로 변해서 저격수 때문에 낮에는 돌아다니지도 못합니다. 즉 밤이 돼서야 돌아다닐 수 있는데 이때 생존자 중 한 명이 밖으로 나와 여러 재료들을 구해야 합니다. 물론 중간중간에 민간인, 군인 등 다양한 사람들을 상대해야 합니다. 


 새로운 관점에서 전쟁을 볼 수 있는데 각종 이벤트는 플레이어의 결정에 의해 결과를 가져다줍니다. 타 게임에서 군인이 되어 플레이를 하게 되면 그냥 적이 보이면 죽이는 선택지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디스 워 오브 마인은 민간인을 상대로 하기 때문에 죽이느냐 살리느냐 또는 재료를 주느냐 마느냐 등 여러 선택의 갈림길에 놓이게 됩니다. 


 조작법은 마우스 조작이며 쉽게 클릭을 통하여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DLC


War Child Charty DLC


구매금액의 100%가 전쟁 고아에 후원이 되는 DLC입니다. 작가들이 그린 독특한 그림들이 기존 맵에 추가 되며 이를 찾으며 수집합니다. 가격도 3가지의 다른 방식으로 구매가 가능한데 기부 금액의 차이이며 내용은 바뀌지 않습니다.



The Little Ones DLC


9.99달러이며 아이 캐릭터가 추가됩니다. 아이들을 위하여 시설이나 부품을 구해야 하며 새로운 특성을 지닌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피난처에 합류하며 일에 대하여 능숙하지는 않습니다. 본 게임에서 성인들로만 이루어진 피난처에서 생활을 해냈다면 아이가 합류된 시점에서의 바뀐 생활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모든 성인들이 아이가 있던 시절이 있었던 만큼 마냥 짐짝 처럼만 느낄 수는 없습니다. 게다가 전쟁이라는 상황이 더해지면서 보호본능을 더욱 불르죠.



This War of Mine: Stories - Father's Promise(아빠와의 약속)


아답이라는 주인공이 딸과 함께 전쟁을 버텨내는 장면을 담아냈습니다. 전쟁의 참상을 본편에 비해 갑절로 느끼게 해주는 DLC입니다. 디스 워 오브 마인을 플레이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스토리에 관해서는 일절 적지는 않겠습니다만 전쟁이 있었다면 실제로 일어날 것만 같은 스토리라 가슴아프게 하는 DLC입니다.



ETC.


추후 디스 워 오브 마인 - 아빠와의 약속 이후 2개의 스토리를 추가할 예정이며 속편은 2018년에 발매할 예정이라 합니다.



 필자가 게임을 플레이했을 때 정말 여운이 많이 남았습니다. 새로운 관점에서 다양한 캐릭터들을 새로운 플레이 방식은 신선하게 다가왔고 전쟁을 단순히 전투로만 이루어졌다는 생각을 단숨에 박살내게 되는 그런 게임이었습니다. 디스 워 오브 마인 공략은 최소 3~4회 이상의 도전이 뒷받침되어야 수월하게 플레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한글화도 괜찮게 돼있어 플레이에 불편함 점은 없었습니다. 또한 모드 지원을 하기 때문에 모드 적용 시 어색한 부분이 수정됩니다.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쟁을 참상을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게임 This War of Mine 이였습니다. 



"In war, not everyone is a soldi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