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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 로얄(Clash Royale) 리뷰 / 후기

category GAME/게임들 2017. 8. 24. 19:35
"나만의 팀으로 대결하라!"






Clash Royale?


Clash Royale(이하 클래시 로얄) 광고는 무수히 봤을 겁니다. TV, 유튜브, 옥외 광고 등등 자본력(??)을 바탕으로 광고를 퍼뜨리니 이 게임도 클래시 오브 클랜처럼 광고를 한 번도 접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겁니다. 영상을 보면 클래시 오브 클랜에 나오는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해 많이 새로웠습니다. 타워와 방벽을 부수어야 할 녀석들이 서로가 서로를 공경하고 성을 부수려고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클래시 오브 클랜과는 전혀 다른 방식의 게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및 답변


위 질의응답만 봐도 알 수 있듯이 클래시 로얄과 coc는 완전 별개로 운영되는 게임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별개는 아닌 적어도 신규 캐릭터 공유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심플한 게임


클래시 로얄을 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룰부터 게임 진행까지 매우 매우 간단합니다. 자신이 운영하고 싶은 캐릭터 카드를 통하여 '덱'을 만들고 그 '덱'을 통하여 상대방과 전투를 하는 게임 방식입니다. 아래 사진처럼 매우 다양한 캐릭터들이 있고 이를 업그레이드하면서 능력치가 오르고 더욱 강해집니다. 이를 자신이 원하는 플레이 방식에 맞게 잘 조합하여 대결을 하면 됩니다.








마지막 사진처럼 캐릭터를 경기장안에 소환하여 타워를 부수며 누가 더욱 많은 타워를 깨느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됩니다.  물론 끝까지 서로 못 깰 경우 무승부가 됩니다.



깔끔한 밸런스


클래시로얄은 정말 많은 업데이트와 캐릭터들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하여 끊임없는 패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사기 덱으로 운영되다가도 조금만 시일이 지나면 너프 당하고 밸런스가 맞춰지게 됩니다. 또한 이런 유의 게임은 무조건 적은 코스트를 지불하는 캐릭터들로 밀어붙이기만 하는 게임을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클레시로얄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엘릭서(캐릭터를 소환하기 위한 자원)의 수급량이 2배가 되기 때문에 무거운 덱을 쓰더라도 충분히 후반까지 경기를 비벼볼 만할 겁니다.




다양한 콘텐츠


단순한 게임이지만 생각보다 많은 콘텐츠를 갖고 있습니다. 먼저 클랜 시스템을 통하여 아래 캡처와 같이 서로 필요한 카드를 지원 요청을 받고 또는 주는 방식입니다. 또한 지원해 줄 시 경험치 및 돈도 얻게 됩니다. 또한 일정 시간마다 클랜 상자라는 것을 열수 있게 됩니다. 이 상자는 클랜원들이 각각 '크라운'이라는 모아 열게 되는데 레벨별로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어 클랜 없이 플레이하는 것보다 다양한 카드를 획득하고 또한 자신이 원하는 카드를 받고 필요 없는 카드를 줄 수 있습니다.



다양한 이벤트도 있습니다. 이번 여름에는 2vs2 모드를 통하여 1:1플레이가 아닌 2명이서 한 팀이 되어 성을 공유하며 싸우게 됩니다. 지인과 같이 플레이 시 재밌는 전략과 또한 많은 승리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도전 모드에선 다양한 조건을 걸고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엘릭서 수급량이 3배가 된다던가 12승을 달성시 전설을 준다는 식입니다.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심플한 게임을 게임의 방향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많은 콘테츠를 만들고 제공해 줍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저는 게임에 과금을 하지 않는 편이라 하면 할수록 과금의 벽에 가로막히게 됩니다. 고레벨의 캐릭터들은 능력치가 높아 잘 죽지도 않고 공격력도 높아 서로 불평등한 교환이 돼 게임이 점점 힘들어집니다. 또한 '전설'카드 중에서도 좋은 능력을 가진 캐릭터들이 있지만 전설이 나오는 확률은 꽤 낮은 편이라 어느 정도의 과금이 필요하긴 합니다. 그러나 저도 부과금으로 꾸준히 올라갔고 또 올라갈 예정이니 게임 시작 전 섣부른 걱정 없이 시작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지하철, 버스 또는 비는 시간에 전투 한 번으로 자투리 시간은 훌쩍 지나가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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