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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틀로얄 장르인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의 콘텐츠는 여러 가지가 존재합니다. 차량의 다양성, 총기의 다양성과 캐릭터의 개성 등 세부적인 요소와 더불어 가장 크게 작용하는 지도입니다. 배틀로열 장르인 만큼 100명이 각각 원하고 자신 있어 하는 장소에서 출발하거나 비행기가 이동하는 경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파밍을 하게 됩니다. 즉 한정된 맵에서 계속 반복하는 것이죠. 하지만 맵이 바뀔 경우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느낌의 게임이 가능합니다. 자신의 파밍 루트부터 다시 짜야 할 것이고 시각적으로 묘사되는 부분도 기존에 봐 왔던 것과는 달라 엄청난 변화가 있었다고 느껴질 것입니다. 즉 배틀로얄 장르인 만큼 신규 지도의 추가는 대단한 콘텐츠 추가라 볼 수 있는데 배틀그라운드에서 이번에 사막 맵에 대하여 언급을 했습니다.




 기존에는 그냥 숲과 마을로 우거진 섬이었다면 다음 출시 된 사막은 황량한 사막을 바탕으로 모래와 물기 없는 땅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사막맵의 구성은 배틀그라운드에서 공개한 게 아닌 유출된 지도라 충분히 바뀔 수도 있으나 꽤 신빙성이 높습니다. 지난번에 유출된 지도에서 변경이 돼 가장 최신 사막 맵입니다. 지도 이름을 코로나도에서 미라마로 변경하였고 문제가 된 일부 스페인어 지역명을 변경하였습니다. 지도를 보고 예측하자면 기존 맵에 비하면 상당히 많은 언덕 지형을과 협곡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언덕을 활용하는 전략적 플레이가 많이 요구됩니다. 또한, 섬 자체가 작고 마을로 보이는 지역이 3곳 정도 밖에 없습니다. 지금까지 해오던 검문소 플레이는 힘들 것입니다. 또한 우측 상단에 있는 지역은 현재 밀리터리 베이스(밀베)와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정렬된 건물이 이를 유추 가능하게 하죠. 또한, 아래 캡쳐 이미지를 봤을 때 도로에 버려진 자동차가 많습니다. 지금까지 울타리를 이용한 은엄폐였다면 이제는 자동차를 이용하는 플레이가 주를 이루겠네요.






 배틀그라운드에서 발표한 스크린샷들을 보면 생각보다 퀄리티가 높습니다. 사막에 어울리는 색감과 요소요소에 관련된 물건을 배치해놓아 정말 사막에서 사진을 찍은 듯한 착각을 들죠. 사막맵 패치와 더불어 플레어 건, 라이노(리볼버 권총), 소드 오프 샷건(더블 배럴-권총), 윈체스터 1894(레버 액션 라이플)등이 같이 유출됐다고 하니 엄청난 양의 콘텐츠들이 추가될 것 같습니다. 1.0 패치 즉 배틀그라운드 정식 출시 정도에 함께 나온다고 하니 12월까지 기다려야 사막 맵을 볼 수 있네요.




 현지시각으로 12월 7일 게임 어워드에서 공개예정이라고 합니다. 다음주 정도가 되면 사막 맵을 플레이하는 영상을 볼 수 있으니 더욱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를 즐기는 유저로써 정말 기대가 되는 맵이 아닐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