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판 GTA 'Sleeping Dogs(슬리핑 독스)' 리뷰

"한편의 느와르 액션 영화"

태그 : 오픈 월드, 액션, 무술, 싱글 플레이어, 범죄, 파쿠루, 고어

필자는 Sleeping Dogs : Definitive Edition(슬리핑 독스 : 디피니티브 에디션)을 플레이 한 후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원작 게임 슬리핑독스에서 DLC가 모두 추가 된 버젼이므로 DLC를 구매하지 않을 경우 본 리뷰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개임 소개

 Sleeping Dogs(이하 슬리핑 독스)는 홍콩의 삼합회를 배경으로 게임을 플레이하게 됩니다. 플레이어는 경찰 겸 조직원인 '웨이 쉔'을 플레이하면서 이야기를 만들어 나갑니다. 처음 슬리핑독스는 개발당시 성공의 불확실성 때문에 제작이 중단되었습니다. 이를 타 회사가 인수를 하면서 '슬리핑독스'라는 타이틀을 걸고 개발을 하였고 발매하였습니다. 2014년 10월 14일에 Xbox One, PS4, PC에 디피니티브 에디션을 발매하였습니다. 슬리핑독스는 발매된 지  한 달 만에 150만 장이 판매 되는 기록을 갖고 있을 정도로 탄탄한 게임입니다. 

 사양은 14년도 출시답게 크게 높지는 않고 무난한편입니다. 하지만 괜찮은 최적화로 크게 끊김없이 돌아가며 괜찮은 수준의 그래픽을 맛볼 수 있습니다. 보통 지원을 잘 하지않는 창모드도 슬리핑독스는 지원을 하고있습니다. 풀옵션 같은경우는 GTX980 에선 60프레임이 잘 나오지 않는데  안티 앨리어싱만 낮추면 원활하게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PS4에서는 공식 한글화가 돼어있지만 스팀에는 슬리핑독스에서 지원해주지 않습니다. 이에 유저가 직접 만들어놓은 한글패치를 사용하여야 자막과 텍스트가 한글로 표시 됩니다. 단 공식패치에 비하면 자막크기가 작고 퀄리티가 낮지만 충분히 괜찮은 한글 패치입니다. 

한편의 영화를 보았다.

 

 필자는 슬리핑독스의 최고의 장점은 스토리라고 단정 짓고싶습니다. 간단하게 스토리를 설명하자면 '웨이 쉔'이라는 주인공은 홍콩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홍콩에서 누나가 자꾸 나쁜 길로 빠져 가족 모두가 미국으로 넘어가 자라게 돼었습니다. 하지만 나쁜습성은 버려지지 않고 결국 약물로 인해 죽게 되고 웨이 쉔은 다시 홍콩을 넘어오게 됩니다. 미국에 있을 동안 웨이 쉔은 잠입수사관이 되었고 사적인 복수와 공적인 복수를 위해 다시 홍콩으로 넘어와 신안의파에 잠입하게 됩니다. 처음 말단으로 시작하여 조직원에게 신뢰를 주어 점점 직책이 올라가게 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경찰과 조직사에서 갈등을 하게 되고 신안의파의 실체에 도달하게 됩니다.

 줄거리를 보시면 한국영화 '신세계(2012년, 박훈정 감독)'랑 비슷하지 않으십니까? 웨이 쉔은 영화 속 이자성(이정재 역)을 맡았다고 생각한다면 한국판 신세계라 해도 꽤나 비슷한 줄거리를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슬리핑독스에는 홍콩배경과 삼합회란 거대한 천막이 드리워져 신세계와는 색다르게 느껴질 것입니다. 필자는 스토리가 나오는 영상을 스킵을 자주하는 편인데 슬리핑독스만큼은 탄탄한 스토리에 짤막한 영상 마저도 모두 챙겨보면서 게임을 플레이 하였습니다.

 특히 슬리핑독스의 게임으로 영화 제작까지 일정이 잡혀있습니다. 심지어 '슬리핑 독스'의 주연은 실제 무술을 통달한 견자단이 맡기 때문에 큰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영화는 슬리핑독스에 최대한 맞춰 홍콩에서 촬영이 진행된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까지 자세한 정보는 없지만 원작을 해보신 플레이라면 기대를 할 수 밖엔 없을 겁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게임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스토리 라인에 대하여 포스팅하였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게임에 대하여 세세한 부분을 짚어 드리겠습니다. 많은 구독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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